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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코로나19 장기화…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식생활 교육 온라인 플랫폼 오픈

김수형 기자  2020.04.14 1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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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 근무 확대, 개학 연기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밖을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맞추어 집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생활이 장기화된 아이들과 부모님이 대부분의 식사를 집에서 하고 있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면역력 역시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통해서 증진시킬 수 있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또한, 비대면 방식을 통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활력소를 제공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인한 무료한 일상에 생길 수 있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함께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부터 ‘식생활 교육정보 온라인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코로나19 확산이 종결된 이후에도 ‘식생활 교실’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신뢰도 높은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자료를 확보하고, 학교 내에서 식생활 교육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