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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한돈나눔…광역시 전달 잇따라

광주·인천·대전·대구·부산서 전달식 가져
각 1억5천만원 상당 한돈으로 소외계층에 온정

심근수·황인성·김길호·윤양한·권재만 기자  2020.04.17 1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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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황인성·김길호·윤양한·권재만 기자] 


‘국민건강 기원 한돈나눔’ 사업이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돈자조금 30억원이 투입돼, 전국 9개도에 각 2억원, 6개 광역시에 각 1억5천만원, ASF 방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3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되는 매머드급 나눔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먼저 전국 광역시에서 한돈나눔이 이뤄졌다.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회장 오재곤)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청을 찾아 한돈을 전달했다.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3일에는 인천광역시에 한돈인들의 뜻이 전달됐다. 인천광역시청에서 개최된 한돈 전달식에는 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심공섭 강화지부장,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 이정윤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한돈협회 충남세종협의회(회장 최상락)도 지난 7일 대전광역시청을 방문, 소외계층에 보내질 한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돈협회 충남세종협의회 최상락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최재철 회장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 8일 대구 광역시청을 찾아 한돈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도 기탁식에 참석했다.
지난 8일에는 부산광역시에도 한돈인들의 온정이 전달됐다.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유기옥 회장과 오승주 부회장, 주재용 사무총장이 부산광역시청을 찾아 한돈을 기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