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식품부, 집중호우 피해농가 돕기 ‘구슬땀’

피해 심각한 지역서 응급복구 일손돕기

김수형 기자  2020.08.19 11:29:52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인솔 하에 임직원 150여명이 지난 12일 전라북도 진안군을 시작으로 18일 충북 제천시, 20일 충남 공주시 등에서 피해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부 소속기관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8월 말까지 650여명의 직원이 41개 지역에서 현장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마스크 착용,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농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농업분야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농촌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