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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축사 감지기 국가표준 신규 제정

축사 센서 19종 연결 규격 표준화…품질·호환성 향상

김수형 기자  2020.11.18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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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축사에 사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중 감지기(센서) 19종의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12월 스마트팜 분야 최초로 온실에 사용되는 센서와 구동기 22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축사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에 대해서도 표준 제정이 필요함에 따라 센서 19종(외부 센서 7종, 내부 센서 8종, 안전 센서 4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제정한 것이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 축사 센서 국가표준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정보와 안전정보를 측정하는 센서의 ‘전기적·기계적 연결규격’에 대한 표준이다.
해당 표준은 축사 외·내부 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측정하는 센서의 연결선 수, 색깔, 순서, 끝부분 모양 등을 표준화한 것으로, 기자재 제조업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표준안을 만든 후, 국가기술표준원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제정된 스마트 축사는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