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포축협
본점 이전·퇴비유통조직 구축 추진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11월 16일 서면으로 임시총회를 대신하고 2021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포축협은 2021년에는 본점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퇴비유통조직을 구축하며 지역축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산업이 존경받고 농촌의 희망이며 축산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축산인의 실익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축산인 삶의 질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돼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서면 결의를 통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게 됐다. 이밖에 가축질병도 심상치않다. 항상 위생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해 김포축협 가족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축협은 2021년도에는 경제사업 288억5천600만원, 예수금 3천4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7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07억원, 보험료 62억1천100만원으로 11억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억2천600만원이 늘어난 15억300만원으로 확정했다.
■김포=김길호
안성축협
내년 신규지점 개설…가축시장 현대화 확장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또 사외이사로 김종규 전 안성시 축산과장을 선출했다.
안성축협은 2021년에는 신규지점 1곳을 개점해 신용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조합원들을 위해 현 가축시장을 확장하고 현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축분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축분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 사료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이익을 증대하는 한편, 조합브랜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손익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TMR공장은 물량 확대 및 고품질화,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한우플라자의 경우 우수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2021년에는 경제사업 2천258억200만원, 예수금 4천15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497억원, 정책자금대출금 434억원, 보험료 72억3천만원등으로 39억4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020년 집행추정치보다 10억3천100만원이 증액된 24억2천800만원으로 책정했다. ■안성=김길호
양주축협
전문성 강화…조직·인력·사업 내실화 중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임시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하며 2021년도 조합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2021년에는 합리적인 예산집행 및 절감으로 건전경영 달성에 박차를 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은 물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조합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훈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조합 운영목표를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를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성 강화 및 조직·인력·사업의 내실화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 축산환경 규제 강화로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축산업, 가축질병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조합원과 함께하며 미래로 나가겠다. 조합원이 없으면 조합의 존재 의미가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축협 구현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1천571억2천200만원, 상호금융 예수금1조3천억원, 대출금 1조1천3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05억원, 보험료는 133억원 등 총사업량 2조6천109억원으로 44억8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억8천00만원이 늘어난 31억1천500만원이다.
■양주=김길호
여주축협
조사료생산 단지사업 추진…축분유통센터 설치도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월 30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여주축협 임시총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여주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조합에서 직접 조사료생산 단지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축분유통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조창준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속에 악성가축질병 마저 발생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조합원 모두가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가축 방역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복지 증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810억2천1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2천824억원, 대출금 2천353억원, 정책자금대출금 545억원, 보험료 51억8천300만원 등으로 9억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92%가 증액된 15억3천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주=김길호
인천강화옹진축협
수의진료지원 확대…강화섬약쑥한우 관리 강화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2021년도 예산안 편성을 보면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3.27% 신장된 1천322억원, 신용사업 예수금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천630억원, 대출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1천230억원, 정책자금대출은 440억원, 보험은 6.1% 늘어난 72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3천372억의 사업계획을 편성했다.
또한 신규 고정투자로 경제사업장(보은 가축시장·생균제공장·사료 및 조사료 창고) 토지 및 건물 49억1천900만원, 옥천 신규지점 설립 25억9천만원, 영동지점 사무실 리모델링 3억5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맹주일 조합장은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직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11월 6일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대의원 의견을 수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확대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보은=최종인
논산계룡축협
김영남 상임이사 재선출…조합 장학금 전달도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이하 논산축협)은 지난 11월 27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현 김영남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의 협조로 올해에도 건전결산을 이루는데 걱정이 없다”며 “내년도에도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상임이사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나온 현 김영남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논산축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당기순이익 31억2천200만원, 총 사업물량 9천214억원, 경제사업물량 3천204억원을 수립하고 양축농가 수익증대와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정란이식 사업, 핵군우농가지원 사업, 우량암소육성 사업 등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사업을 확대 지원하며 조합원 복지향상 및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대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특별히 쌍둥이를 출산한 문수길 조합원에게는 출산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됐다.
■논산=황인성
홍성낙농축협
이병덕 초대 상임이사 선출…“행복조합 구현”
“대한민국 대표 치즈 명성 드높일 것”
전북 임실치즈축협(조합장 설동섭·사진)이 지난 11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면 결의를 통해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 통과시켰다.
설동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유제품 소비감소가 우리 낙농가는 물론 우리 조합 경영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정책적 특단의 조치와 우리 조합 경영개선을 통한 체질 강화로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원이 풍요로운 낙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치즈축협은 2020년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전이용을 통해 경영개선과 조합사업 안정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전이용을 통해 임실치즈의 명성을 드높이는 2021년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실치즈축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은 1.80% 신장한 350억원, 예수금은 6.81% 늘린 1천200억원, 당기순손익은 3억400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확정 통과시켰다.
■임실=김춘우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공로패·직원 표창 수여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 11월 24일 순천 더 헤윰 웨딩홀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면서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1부에서는 지난 여름 폭우 때 백종안 대의원 축사 수해복구 지원에 공이 있는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조합원 공로패는 박건석·라종호·유성길·유형준·이만기 조합원에게 수여했다. 직원 표창장은 이강파·이정문·정동기·황민구·정성주·김경훈·김성환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성원보고 및 개회 선언이 이어졌으며, 부의 안건으로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출자지분 일부 인수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앞서 열린 대의원 간담회에서 조합 미래발전을 위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조합 미래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윤양한
대구축협
개량사업소 신설…우량송아지 공급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11월 27일을 기점으로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에서 3회에 걸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코로나로 인한 혼란스러운 이 시국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을 다져나가는 것”이라며 “다가올 미래를 위해 먼저 준비하고 대응해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단기성 계획이 아닌 미래의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축협은 13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팔공상강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나서며, 가축개량사업소의 신설을 통해 전 조합원에게 우량송아지를 공급하고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을 전파해 고급육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축산물플라자 침산점 개점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대구=심근수
김해축협
ICT 사업 확대·이상육 보험료 지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아이스퀘어호텔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비 7.18%가 성장한 1조8천723억원의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김해축협이 확정한 사업 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 3천148억원과 신용사업 잔액기준 1조5천451억원, 보험료 123억여원으로, 이를 통해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올해 예산 대비 2억원이 증가한 40억원을 편성한 김해축협은 암송아지 제각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종자 살포 및 축사 방역 활성화, 한우축제 개최로 조합원의 실익지원 및 김해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ICT 사업 확대와 계통출하 시 발생하는 이상육에 대해 보험료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송태영 조합장은 “내년에는 한우개량연구소 건립, 섬유질사료공장 부지 취득과 건축, 퇴비·톱밥공장 부지 취득, 축산물유통센터를 건축, 율하중앙지점 개점 등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양산기장축협
복지역점…방기선 상임이사 재신임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7천417억4천여만원에 달하는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임기 만료에 따라 현 방기선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양산기장축협이 수립한 사업물량은 올해 대비 약 8.5%가 성장된 것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 464억5천만원과 신용사업 잔액기준 6천927억8천만원, 보험료 25억1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순비의 경우 올해보다 대폭 확대된 8억여원으로 수립하고 조합원 실익지원과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축산업의 기반 구축을 통해 축산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자 한다”며 “축산인이 존경받고 축산업이 대우받는 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결원 중인 이사보궐 선거를 통해 김귀훈 후보가 비상임이사로 당선돼 앞으로의 임기동안 그 역할을 하게 됐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