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선축협 임시총회 소식

기자  2020.12.09 10:34:53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포축협

본점 이전·퇴비유통조직 구축 추진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11월 16일 서면으로 임시총회를 대신하고 2021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포축협은 2021년에는 본점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퇴비유통조직을 구축하며 지역축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산업이 존경받고 농촌의 희망이며 축산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축산인의 실익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축산인 삶의 질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돼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서면 결의를 통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하게 됐다. 이밖에 가축질병도 심상치않다. 항상 위생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해 김포축협 가족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축협은 2021년도에는 경제사업 288억5천600만원, 예수금 3천4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7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07억원, 보험료 62억1천100만원으로 11억1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억2천600만원이 늘어난 15억300만원으로 확정했다. 

■김포=김길호



안성축협

내년 신규지점 개설…가축시장 현대화 확장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또 사외이사로 김종규 전 안성시 축산과장을 선출했다. 

안성축협은 2021년에는 신규지점 1곳을 개점해 신용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조합원들을 위해 현 가축시장을 확장하고 현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축분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축분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 사료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이익을 증대하는 한편, 조합브랜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손익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TMR공장은 물량 확대 및 고품질화,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한우플라자의 경우 우수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2021년에는 경제사업 2천258억200만원, 예수금 4천15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497억원, 정책자금대출금 434억원, 보험료 72억3천만원등으로 39억4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020년 집행추정치보다 10억3천100만원이 증액된 24억2천800만원으로 책정했다.     ■안성=김길호



양주축협

전문성 강화…조직·인력·사업 내실화 중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임시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하며 2021년도 조합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2021년에는 합리적인 예산집행 및 절감으로 건전경영 달성에 박차를 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은 물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조합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훈 조합장은 “양주축협은 조합 운영목표를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를 통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성 강화 및 조직·인력·사업의 내실화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 축산환경 규제 강화로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축산업, 가축질병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조합원과 함께하며 미래로 나가겠다. 조합원이 없으면 조합의 존재 의미가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축협 구현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1천571억2천200만원, 상호금융 예수금1조3천억원, 대출금 1조1천3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105억원, 보험료는 133억원 등 총사업량 2조6천109억원으로 44억8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억8천00만원이 늘어난 31억1천500만원이다.     

■양주=김길호



여주축협

조사료생산 단지사업 추진…축분유통센터 설치도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월 30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여주축협 임시총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여주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조합에서 직접 조사료생산 단지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축분유통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조창준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 속에 악성가축질병 마저 발생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조합원 모두가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가축 방역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복지 증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810억2천1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2천824억원, 대출금 2천353억원, 정책자금대출금 545억원, 보험료 51억8천300만원 등으로 9억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6.92%가 증액된 15억3천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주=김길호



인천강화옹진축협

수의진료지원 확대…강화섬약쑥한우 관리 강화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사진·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1월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강화축협은 내년에는 동물병원 활성화를 통한 수의진료 서비스 지원 확대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추후 강화섬약쑥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단미사료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생축사업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정수 조합장은 “강화축협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그 여파로 인해 경기침체의 회복 시기가 불투명하여 조합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강화축협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과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말했다. 
강화축협의 내년도 경제사업은 675억8천200만원, 예수금은 4천208억원, 대출금은 3천727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113억8천800만원, 보험료는 37억9천600만원으로 5억5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7.60%가 증액된 8억6천900만원으로 확정했다. 
■강화=김길호


인천축협
돌보미사업 강화…축산물판매장 신규 개설키로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인천축협은 내년도에는 강화도 소재 돌보미 사업장 외 제2 돌보미 사업을 수도권 근교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축협의 장점을 살려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서구에 축산물 판매장을 신규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홍순철 조합장은 “인천축협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조합 신뢰도를 높이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조합을 구현하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 잘사는 축산인,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인천축협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며 울타리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며 조합원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축협은 2021년도에는 경제사업 207억1천400만원, 신용사업중 예수금 7천110억원, 대출금 6천108억원, 정책자금대출금 9억9천500만원, 보험료 48억4천800만원등으로 18억3천3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1억7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인천=김길호


파주연천축협
지역경제 견인…조합원·고객 이익 앞장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 11월 27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대의원·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 비상임 이사 보궐선거를 실시해 이호정 조합원을 무투표로 선출했다. 
파주연천축협 임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당국의 철저히 방역지침대로 진행됐다. 
파주연천축협은 경제사업 1천678억원, 예수금 1조2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470억원, 보험료 269억원등 총 사업량 2조4천717억원으로 57억4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41억2천600만원으로 확정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을 내실을 다지는 해로 삼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 조합원과 고객의 이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항상 양축조합원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및 울타리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길호


평택축협
자립기반 구축 통한 조합원 실익증진 기여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 11월 27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비대면 차원에서 서면으로 진행 의결했다. 
평택축협은 2021년에는 조합 건전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경영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세웠다. 
이재형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을 달성하고 여수신 모두 1조원이 넘는 매머드급 조합으로 발돋움했으며, 농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사료부문 우수사례로 대상을 수상해 중앙회장 표창 및 무이자자금을 지원받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평택축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출자금 증대에도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축협의 2021년도 총 사업 규모는 2조5천415억원으로 연도말 추정 실적대비 1천188억원이 증가했다. 예수금은 1조2천950억원, 대출금은 1조1천70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286억6천만원, 보험료 89억원, 경제사업 1천19억9천900만원이다.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42억5천900만원으로 확대해 책정했다. 
■평택=김길호


강원양돈농협
“내실·혁신 기반 조합 위상 제고 원년으로”

강원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1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한편,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총 79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전 세계적 유행인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재발생에 따라 양돈농가 및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양돈인 모두의 힘과 지혜가 필요하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한 치 빈틈없는 차단방역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 조합장은 “올 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조합은 구성원 모두가 조합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일관해 전년보다 더 나은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모두의 상생발전을 위해 새해에는 조합사업에 대한 더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양돈농협은 2021년도 총 사업량을 전년대비 13% 상향된 7천520억원으로 확정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부합한 사업구조 혁신과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위상을 한층 높이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릉=홍석주


보은옥천영동축협
‘선택과 집중’의 사업 전개로 실익 제고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2021년도 예산안 편성을 보면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3.27% 신장된 1천322억원, 신용사업 예수금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천630억원, 대출은 전년 대비 8.8% 늘어난 1천230억원, 정책자금대출은 440억원, 보험은 6.1% 늘어난 72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3천372억의 사업계획을 편성했다.

또한 신규 고정투자로 경제사업장(보은 가축시장·생균제공장·사료 및 조사료 창고) 토지 및 건물 49억1천900만원, 옥천 신규지점 설립 25억9천만원, 영동지점 사무실 리모델링 3억5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맹주일 조합장은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직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11월 6일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대의원 의견을 수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확대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보은=최종인



산계룡축협

김영남 상임이사 재선출…조합 장학금 전달도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이하 논산축협)은 지난 11월 27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현 김영남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의 협조로 올해에도 건전결산을 이루는데 걱정이 없다”며 “내년도에도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상임이사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나온 현 김영남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논산축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당기순이익 31억2천200만원, 총 사업물량 9천214억원, 경제사업물량 3천204억원을 수립하고 양축농가 수익증대와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정란이식 사업, 핵군우농가지원 사업, 우량암소육성 사업 등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사업을 확대 지원하며 조합원 복지향상 및 생활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열려 대학생 3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특별히 쌍둥이를 출산한 문수길 조합원에게는 출산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됐다.      

■논산=황인성



홍성낙농축협

이병덕 초대 상임이사 선출…“행복조합 구현”


충남 홍성낙농축협(조합장 최기생·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홍성낙협은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초대상임이사에 이병덕 전상무를 선출했다.
홍성낙협은 사업 기본방향을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한 사업발굴 및 추진, 안정적 경영기반 확보를 통한 조합원 지원역량에 두고 지자체와 연계한 사업추진에도 역점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초대 상임이사에 당선한 이병덕 상임이사는 “홍성낙협 상임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조합경영과 다양한 조합사업을 추진해서 낙농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조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결된 홍성낙협의 2021년도 교육지원사업은 14억6천700만원, 복지지원사업 및 영농자재 지원사업, 재해지원사업, 농가 컨설팅 사업, 조합원 교육, 유가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집행한다. 당기순이익은 올 예상 9억6천500만원 대비 7.6% 증가한 10억3천900만원을 수립했다.    
■홍성=황인성


홍성축협
브랜드사업 강화…사료공장공동사업 추진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사진)은 지난 11월 30일 홍성문화원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회 임시총회를 열어 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예상하지도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각 부분이 위축되어 국민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홍성축협은 내년 사업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자제하고  조합원 실익향상 중심의 예산을 수립해서 추진하겠다”며 “내년도에도 조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와 전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축협은 2021년에 농협사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료공장공동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한편, 홍성한우 브랜드사업을 강화해서 참여농가의 소득향상과 홍성한우의 우수성 및 이미지를 높이는데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1년도 외부회계감사인 선임보고에 이어 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개정 의건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홍성=황인성


천안낙농축협
조합원 복지 증진…이봉석 상임이사 연임

충남 천안낙농축협(조합장 맹광렬·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현 이봉석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맹광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낙농업계 역시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낙농인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천안공주낙농축협은 임원 보수와 실비변상규약 및 대의원회 운영규약 동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천안공주낙농축협은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지원해 낙농인의 실익을 향상시키고 건강검진 등 복지증진사업의 추진으로 낙농인의 복지증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연임된 이봉석 상임이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낙농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임이사의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기 동안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황인성


남원축협
“작지만 강한 조합…조합원이 부자되는 해로”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50명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임시총회를 갖고 2021년 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계획 중 경제사업은 총 930억4753만원으로 올해 예상실적보다 10.3% 증가한 물량이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1천519억3천400만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천138억9천100만원, 정책자금 292억1천900만원 등 총 1천431억1천만원이다. 보험료는 총 77억4천181만원을 집금하고 당기순이익은 8억4천989만원을 시현해 출자배당 3.0% 이상과 이용고배당 20% 이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축협의 2021년도 중점 추진 사업은 올해 예산에도 반영된 신성장 동력사업인 로컬푸드 및 지점개설 사업비를 내년에도 94억원 그대로 반영해 조합원 편익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한다. 또한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 숙원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비로 259억원 확정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증진과 실익지원 확대로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1’,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 이용을 당부했다.   
■남원=김춘우


무진장축협
조합 3대 브랜드 전국적 인지도 확산 주력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 11월 27일 무진장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조합사업의 어려움과 저금리시대 신용사업 부진으로 고전을 예상했지만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하나 되어 금년도 사업이 당초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1년에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조합사랑으로 보다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흑자경영으로 조합원 지도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 조합장은 “2021년도에는 조합 슬로건인 ‘오감만족, 무진장 행복 동반자’로서 조합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무진장축협의 3대 브랜드인 장수한우, 마이돈포크, 그리고 새롭게 탄생하는 흑돼지 브랜드 ‘마이돈 블랙’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무진장축협은 경제사업 1천645억원과 예수금 1천97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368억원 등으로 당기순이익 6억9천600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진안=김춘우


익산군산축협
“조합원 행복지수 높여 자부심 고취”

전북 익산군산축협(심재집·사진)은 지난 11월 27일 비대면 서면결의를 통해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심재집 조합장은 대의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 등 산적한 어려움을 감내하고 조합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목표하는 바를 달성하고 건전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조합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전한 조합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는 모범 조합으로의 발전을 위해 쉼 없는 노력과 땀으로 새만금지역의 주역으로서 모든 조합원들이 행복지수를 높여 축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익산군산축협은 2021년 경제사업 920억원, 예수금 3천62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814억원으로 당기순손익 16억원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고정투자계획에는 군산시에 신규지점 설립예산 25억원과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서수공동자원화센터, 조사료물류센터, TMF사료공장 현대화 등의 불요불급한 사업에 투자하는 고정투자계획도 수립했다.     
■익산=김춘우


임실치즈축협

“대한민국 대표 치즈 명성 드높일 것”


전북 임실치즈축협(조합장 설동섭·사진)이 지난 11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면 결의를 통해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 통과시켰다.

설동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유제품 소비감소가 우리 낙농가는 물론 우리 조합 경영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정책적 특단의 조치와 우리 조합 경영개선을 통한 체질 강화로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원이 풍요로운 낙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치즈축협은 2020년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전이용을 통해 경영개선과 조합사업 안정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진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전이용을 통해 임실치즈의 명성을 드높이는 2021년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실치즈축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은 1.80% 신장한 350억원, 예수금은  6.81% 늘린 1천200억원, 당기순손익은 3억400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확정 통과시켰다.

■임실=김춘우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공로패·직원 표창 수여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 11월 24일 순천 더 헤윰 웨딩홀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면서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1부에서는 지난 여름 폭우 때 백종안 대의원 축사 수해복구 지원에 공이 있는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조합원 공로패는 박건석·라종호·유성길·유형준·이만기 조합원에게 수여했다. 직원 표창장은 이강파·이정문·정동기·황민구·정성주·김경훈·김성환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성원보고 및 개회 선언이 이어졌으며, 부의 안건으로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출자지분 일부 인수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앞서 열린 대의원 간담회에서 조합 미래발전을 위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조합 미래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윤양한



대구축협

개량사업소 신설…우량송아지 공급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11월 27일을 기점으로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에서 3회에 걸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코로나로 인한 혼란스러운 이 시국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며 내실을 다져나가는 것”이라며 “다가올 미래를 위해 먼저 준비하고 대응해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단기성 계획이 아닌 미래의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축협은 13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팔공상강한우’ 브랜드 활성화에 나서며, 가축개량사업소의 신설을 통해 전 조합원에게 우량송아지를 공급하고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을 전파해 고급육 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축산물플라자 침산점 개점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대구=심근수



김해축협

ICT 사업 확대·이상육 보험료 지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아이스퀘어호텔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비 7.18%가 성장한 1조8천723억원의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김해축협이 확정한 사업 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 3천148억원과 신용사업 잔액기준 1조5천451억원, 보험료 123억여원으로, 이를 통해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올해 예산 대비 2억원이 증가한 40억원을 편성한 김해축협은 암송아지 제각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종자 살포 및 축사 방역 활성화, 한우축제 개최로 조합원의 실익지원 및 김해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ICT 사업 확대와 계통출하 시 발생하는 이상육에 대해 보험료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송태영 조합장은 “내년에는 한우개량연구소 건립, 섬유질사료공장 부지 취득과 건축, 퇴비·톱밥공장 부지 취득, 축산물유통센터를 건축, 율하중앙지점 개점 등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양산기장축협

복지역점…방기선 상임이사 재신임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은 지난 11월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7천417억4천여만원에 달하는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임기 만료에 따라 현 방기선 상임이사를 재신임했다.

양산기장축협이 수립한 사업물량은 올해 대비 약 8.5%가 성장된 것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 464억5천만원과 신용사업 잔액기준 6천927억8천만원, 보험료 25억1천만원으로 이를 통해 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순비의 경우 올해보다 대폭 확대된 8억여원으로 수립하고 조합원 실익지원과 복지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축산업의 기반 구축을 통해 축산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자 한다”며 “축산인이 존경받고 축산업이 대우받는 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결원 중인 이사보궐 선거를 통해 김귀훈 후보가 비상임이사로 당선돼 앞으로의 임기동안 그 역할을 하게 됐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