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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 충북도지회 정총, 반화병 전 음성지부장 단독 선출

감사에 김영학·이진응씨

■충북= 최종인 기자  2020.12.09 1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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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지회는 지난 4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길성이식당 본점에서 2020년도 충북도지회 정기총회 를열어 2020년도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충북도지회는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및 각도 지회장, 시·군양봉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정근병· 안효봉 회원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차장희 회원이 양봉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청 축수산과 김덕순 주무관이 양봉협회 충북도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양봉협회 충북도지회를 이끌었던 강인섭 전 지회장과 이진응 사무국장이 충북 양봉인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차기 충북도지회장 선거에는 반화병 전 양봉협회 음성지부장이 단독 출마한 가운데 무투표 당선됐다. 감사에 김영학· 이진응 씨가, 사무국장에는 오세락 씨가 선출됐다. 
반화병 신임 지회장은 “그동안 충북지회를 잘 이끌어 주신 강인섭 전 지회장과 이진응 사무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이상기온에 따른 대흉작으로 양봉농가 회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한 뒤, “지회장으로 취임하니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