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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단 공식출범

사육기준 준수, 환경·방역관리 점검…기술 지도도

김수형 기자  2021.07.01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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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자조금 단체도 참여농가 스스로 인식개선 유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 조정을 위해 축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축산 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지난 71출범을 공식화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임시로 구성해 운영하던 점검반을 축산 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단(9, 3)으로 다시

구성해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가축위생방

지원본부다.

현장점검단은 농장별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

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기술 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현장 점검 시 축산자조금 단체도 참여해 생산자가 현장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해 나

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구현을 위해 친환경 축산은 필수불가결이라며 축산농가 스

스로가 적정사육 마릿수 기준 준수, 가축·축산물의 이력 관리, 축산 환경관리및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사랑

받는 축산으로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