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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안건, 더욱 심도있게 다룰 것”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김수형 기자  2021.07.07 0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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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업계 인사, 2기 본위원 추가 임명 가능성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사진>이 축산분야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농특위는 지난 6일 정동1928 아트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취임 1주년 및 제2기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현찬 위원장은 “축산 분야는 환경 문제와 맞물린데다 법 테두리 밖에 있던 부분을 안으로 끌어오는 과정에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여러 사안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신경쓸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축산 분야는 더욱 심도있게 다루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축산 업계는 가축분뇨 재활용과 관련된 사안이 가장 중요하고 점점 사회적 책임도 높아지고 있다”며 분과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특위 2기 본위원에 축산업계 인사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 축산업계 인사가 추가로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특위 측은 “농특위는 정현찬 위원장과 민간위원 24명, 당연직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게끔 제도화 되어있지만 현재 2기 본위원은 29명으로 구성된 상태로 나머지 1인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며 “아마 남은 1인은 축산 업계 인사 중으로 선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