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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판매업소 축산물 거래신고 모바일로 손쉽게

축평원, ‘모바일 이력신고 서비스’ 확대 제공

김수형 기자  2021.08.06 0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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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식육판매업소에서 모바일 앱을 이용, 간편하게 전산신고를 하고 축산물의 이력을 신속하게 추적관리할 수 있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4일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이력신고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이력신고 서비스의 확대 제공으로 전산신고 대상 업소의 경우, 기존의 PC로 이력관리시스템에서 로그인한 후 신고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으며, 전산신고 대상이 아닌 업소 또한 거래내역를 수기로 작성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바일 신고는 축산물이력제 신고앱에서 로그인하여 매입 대기중인 물량을 일괄매입하거나, 거래명세서·등급판정 확인서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당 앱에서는 매입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매입처별 통계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앞으로 식육포장처리업소에서도 모바일로 이력제 신고 대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서비스 대상 축종도 소, 돼지에서 닭·오리·계란까지 확대하는 등 전산신고 절차 편의성 증진과 간소화를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