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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보상금 집행…재입식 신속한 진행을”

농식품부 박영범 차관‧기재부 이억원 1차관, 양지뜰농장 방문

김수형 기자  2021.08.12 08: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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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과 기획재정부 이억원 1차관이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지뜰농장은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AI가 발생, 가금류가 살처분 되었으며 입식시험, 농장 점검환경평가 등 재입식을 위한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산란계 중추를 순차적으로 재입식해 일부 계란 생산이 시작되고 있다.

박영범 차관과 이억원 1차관은 산란계 살처분 농장의 보상금 지급상황, 단계적인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폭염을 대비한 사육 및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영범 차관은 최근 계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조속한 계란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에서 살처분 농가에 대한 조속한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억원 1차관도 민생안정품목인 계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생산기반의 조속한 정상화가 중요하다살처분 농가의 원활한 재입식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8~10월 지원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