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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최고 권위 ‘총화상’ 수상…전국 으뜸 조합 저력 입증

이일호·김길호 기자  2021.08.25 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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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기자]


서경양돈농협, 협동정신 기반 품목조합 역량 극대

사업별 고른 성과 창출…‘100년 농협 구현’ 기여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표창에서 농협 최고 권위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0년 농협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총화상은 조합의 사업실적을 비롯해 인화단결, 복무 기강, 대외활동, 직무능력 등 모두 6개 항목에 대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 조합이 선정된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에서 품목조합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조합의 자리에 오른 데 이어 2020년에도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올해 4월에는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 대출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높은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조합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하지만 올해 총화상까지 거머쥐게 되며 임직원 개개인의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 고객 서비스, 사회공헌 노력 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협력체계에 이르기까지 조직 전반에 걸쳐 협동조합 정신 구현이 가능한 탄탄한 기반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은 조합 발전에 대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열망과 일치단결이 이뤄낸 뜻깊은 성과가 아닐 수 없다”며 “우리 조합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상생,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안양축협, 경제·신용사업 내실 탄탄…도시형축협 강자

‘함께 더하는 가치, 같이 나누는 행복’ 비전 제시 총력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축산인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 위한 노력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이 창립기념일에 전국의 범 농협 전체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 간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협발전에 공이 지대한 농축협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안양축협은 2017년 예수금 1조원 달성, 2019년 대출금 1조원 달성, 2019년 상호금융대상 그룹 장려상 수상, 2019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2020년 상호금융대상 그룹 최우수,  2020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말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4천240억원, 대출금 1조2천920억원을 달성했다.

안양축협은 경기도 안양시를 중심으로 광명, 시흥, 의왕, 군포, 안산, 과천시 등 7개 시로 이뤄진 도시형 축협으로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로 지역금융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사료공장과 유통사업장을 보유하며 생산과 육질관리부터 가공과 유통전반까지 축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조합원의 양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양축협은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해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 전달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양축협은 2020년 새로운 비전 ‘함께 더하는 가치, 같이 나누는 행복’을 수립하고 전 조합원 및 임직원이 함께 전진하고 있다.

손연식 조합장은 “총화상을 받아 기쁘다.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히 해줬기에 가능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축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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