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 중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을 두고 농민단체들이 ‘농업 홀대’로 평가하고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 총 지출 규모는 16조6천767억원으로 이는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은 2.8%에 불과해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농업 홀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정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온 농식품 지원 사업 예산의 확충을 지적했다.
농업‧농촌에 대한 교육‧홍보 효과는 물론 국내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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