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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품진흥원과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지원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 지원 MOU…맞춤 보육 프로그램 운영키로

김수형 기자  2021.10.27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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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5일 식품진흥원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식품 분야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보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까지 정예 4-H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기술창업 역량강화 및 사업화 지원,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1일자로 신설한 ‘청년농업인육성팀’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청년농업인 육성업무를 총괄하며 청년농업인의 성공 정착을 위한 종합기술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도부터는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사업 중 청년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식품산업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의 시설, 장비,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이천일 농촌지원국장은 “신규 또는 정착초기의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협력을 강화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