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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위한 청년축산인 의견 수렴

축산환경관리원, 제3회 축산환경포럼 개최

김수형 기자  2021.11.01 0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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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10월 26일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가축분뇨 신재생에너지 ‘2050 탄소중립실천과 미래 축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회 축산환경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활성화 측면에서 미래 축산분야를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들과 진솔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실천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연순환농업협회 김완주 이사는 농어촌 유기성 폐자원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탄소중립형 농어촌 에너지 자립 마을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량 설정 및 감축과 더불어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사업홍보, 제도개선, 지원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가축분뇨 신재생에너지 ‘2050 탄소중립실천 및 발전방향 모색이란 안건으로 청년농업인 및 각 분야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어려운 과제지만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에 진행한 축산환경포럼에서 도출된 의견과 성과를 토대로 제4회 축산환경포럼에서는 축산과 환경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축산환경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