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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축분 열분해 공정 개선 기술 개발

김수형 기자  2021.11.17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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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15일 가축분을 열분해로 에너지화 하는 열분해 공정에 이산화탄소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 열분해는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을 통해 석탄 등의 화합물을 분해, 합성가스를 생산해 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질소 등 비활성가스가 주로 이용된다.
열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합성가스는 수소, 일산화탄소 등으로 암모니아 합성과 메탄올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가 된다. 또한 전기 발전 등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농진청 연구진은 계분으로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해오던 질소 대신 반응가스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