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청주축협
부경양돈농협
“위기에 강한 조합으로”…김형열 상임이사 선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8일 2021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한편, 차기 상임이사에 김형열 씨를 선출했다.
2022년 경영방향을 ‘수익기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체제 확립’으로 설정한 부경양돈농협은 내년도 사업물량을 2021년 추정실적 대비 11.5% 성장한 총 2조9천480억원으로 수립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육가공사업 돼지 61만5천두, 소 1만두, 공판사업 돼지 100만두, 소 12만8천두, 사료사업 28만톤 판매 등으로 사업 물량을 확대하고 포크밸리 유통센터 조기 안정화, 김천GGP 신축 등 자회사 및 관계회사 사업안정화, 미래 사업기반 확보, 경영 및 조직 안정화, 본점 신청사 구축을 반영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조합에도 시련과 위기가 있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2020년과 2021년을 슬기롭게 헤쳐 왔다”고 밝히며 “2022년, 위기에 더 강한 부경양돈농협이 출범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형열 후보가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김해=권재만
사천축협
내년 사업물량 5.8% ↑…교육지원사업 강화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사업물량을 확정하는 한편, 조합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사천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은 2021년 예상 물량대비 5.8% 성장한 7천168억원으로 이를 통해 10억 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7.1% 성장한 14억여 원으로 수립, 조합원들의 축산기반 강화를 위한 사각지대를 없애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사천축협은 건전여신 확대를 통해 관내 농협 최초 상호금융대출 3천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사천축협은 올해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상호금융 6천700억원 달성과 비이자 수익사업인 보험사업, 신용카드사업과 함께 디지털금융사업도 한 단계 더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문한범·이균철·진영복·이청환·김석문·송효준· 최원옥·이상훈 후보를 선출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천=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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