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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임시총회 소식

기자  2021.12.08 1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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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협동으로 상생 가치 제고…혁신으로 미래동력 창출을


수원화성오산축협

경인지역 최초 5조원 넘는 사업계획 수립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이 경인지역 최초 5조원이 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축협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5조1천407억원의 내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수원축협은 내년에는 금융사업본부는 예수금 평잔 2조4천779억원, 대출금 평잔 2조1천71억원, 보험료 203억원으로 신용사업 4조6천54억원이며, 유통사업본부는 유통센터가 1천998억원, 마트사업이 420억원 등 2천418억원, 조합원 지원실 1천154억원, 안산연합사료 1천781억등 총 5조1천407억원의 사업을 통해 66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41억8천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에는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합 구성원 모두가 조합의 경영자라는 인식으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에는 현 최현길 사외이사가 연임, 공석인 비상임이사에는 최원삼 씨가 선출됐다. 

■수원=김길호


안양축협

2030년 사업물량 4조원·순익 100억원 달성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 11월 26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코로나19 방역 차원 서면을 통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은 ‘조합의 미션&비전 2030’의 경영 목표 아래 ‘함께 더하는 가치, 같이 나누는 행복’을 통한 순익 100억원 달성, 물량 4조원 달성, 전국업적평가 1위 조합, 전국 조합원 환원사업 1위 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2년에는 기존 사업 활성화에 더욱 치중, 경제사업 구매·판매·마트 등 1천904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조2천23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413억원, 보험료 119억6천200만원, 조합원 출자금 166억8천200만원 등으로 35억7천9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6억8천626만원으로 책정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항상 양축 조합원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수행과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 앞장서며 최고의 복지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김길호


인천축협

스마트 축산 통한 생산성 증대·조합원 실익 제고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11월 25일 관내 플로체 웨딩홀에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인천축협은 내년에는 충남지역에 1천두 규모의 돌보미 사업장을 추가로 설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사업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혁신경영을 통한 축산인·고객과 함께 열어갈 100년 인천축협을 구현해 나가며 양축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를 통한 소득 증대를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축협 2022년 경제사업으로 구매·판매·마트사업에 278억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7천650억원, 대출금 6천640억원, 보험료 48억원, 출자금 300억원으로 총 17억7천70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연말 추정실적보다 5억5천여 만원이 증액된 13억4천190만원으로 책정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축산기반 안정방안 마련과 스마트 축산 확산을 통한 생산성 증대는 물론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를 통해 복지축협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길호


여주축협

조사료 생산·축분퇴비 지원사업 역점 추진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월 26일 강변하나로마트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여주축협은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사업, 건초사업을 추진하며 조사료 생산 장비를 도입해 옥수수 곤포사일리지작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마을형 공동 퇴비사 사업과 퇴비유통 전문조직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창준 조합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 이다. 지난 4월 6년 4개월 만에 자력으로 경영개선 구조조합의 오명에서 벗어났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여주축협은 2022년도 구매·판매·마트사업 등 904억원의 경제사업과 예수금 3천75억원, 대출금 2천697억원, 정책자금대출금 581억원, 보험료 53억원, 조합원 납입출자금 120억원 등을 통해 15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4천800여만원이다. 

■여주=김길호


용인축협

내년 종합청사 신축…상호금융 선도역량 강화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11월 26일 관내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22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2022년도에는 본격적인 본점 신축과 함께 기존 사업 활성화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축협은 고림동지역에 6천844평, 건축면적 3천72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청사를 신축해 하나로마트, 신용점포, 축산물플라자, 업무시설 등을 통한 조합원 이용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용인지역 상호금융을 선도하고 조합원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협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용인축협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수금 1조4천26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2천472억원, 경제사업 632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2조7천3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5천만원이 증가된 28억6천만원으로 편성했다. 조합원 실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길호


평택축협

환경변화 긴밀 대응…건전 재무구조 확보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평택축협은 2022년에는 조합원 숙원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첨가제 지원사업, 소 농가를 위주로 한 축분랩핑기 지원사업, 친환경 냄새 제거제 지원사업, 스키더로더 및 퇴비교반기 지원사업 등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을 통한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2022년 사업계획은 조합 건전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며 조합원 실익지원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편성했다”며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축협의 2022년 총 사업규모는 2조8천572억원으로 2021년 연도말 추정 실적대비 1천650억원이 증가했으며, 예수금 1조4천500억원, 대출금 1조2천880억원, 보험료 86억원, 경제사업은 총 1천106억원으로 14억9천58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5억4천만원의 증액된 45억4천974만원으로 확정했다.   

■평택=김길호


대전축협

유통사업 확대…출자금 증대운동 추진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사진)은 지난 11월 25일 본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도 조합사업 추진목표를 주요사업 전반의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증대와 미래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두고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합리적인 경영 및 사업집행으로 건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팔아주는 축협 고유 기능을 확대해 유통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2022년도 매출총이익은 197억7천300만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8억4천900만원, 신규고정투자예산은 240억7천만원을 각각 수립했다. 

특히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 판매사업 마트 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경제사업 비중을 높여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자기자본의 확충을 위해 연중 조합원 가입증대 추진 및 대조합원 홍보를 통한 출자금 증대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판매사업의 경우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통한 조합원의 출하물량을 증대하고 마트사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분석을 통해 맞춤상품 공급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하나로마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황인성


대전충남양돈농협

선택과 집중…수익 창출 고려 사업계획 수립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2022년도 사업계획서에서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으로 조합구성원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지난 11월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2022년도 사업계획서에는 잠재적 경영리스크 요인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조합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 추진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수익성이 줄어든 사업은 과감히 폐지 및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수지 예산의 기본방향으로 교육지원 사업의 중점 추진으로 조합원 직접 지원 강화, 수익 창출을 고려한 예산 편성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비, 핵심전략 사업 위주의 예산 편성 등을 원칙으로 수립됐다. 

신규추진사업으로 비대면 활성화를 위한 영농지도 및 조합홍보 활동 전개, 무항생제 인증 활성화, 지육판매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구현, 포크빌 통합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천안=황인성


대전충남우유농협

군납사업 확대…낙농가 실익증진 기여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과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해서 업종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축산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낙농인 실익향상에 주력하는 조합경영에 매진키로 했다. 

대전충남우유는 축산물 군납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고 축산물 사업장 HACCP 인증 확대 지원, 현장점검 및 위생교육 강화로 군납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사료유통부문은 조사료 물류센터 인력 및 배송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가격안정 및 적기 공급을 위한 수급관리 강화, 조사료물류센터 운영 안정 강화 등을 역점 추진한다. 

또한 연중 상시방역시스템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축산컨설팅을 강화해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미래축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황인성        


세종공주축협

경제사업 확대…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사진)은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통해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내실경영에 집중해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및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조합사업계획서를 확정했다. 조합은 내년도 경제사업 목표로 2천18억5천600만원을 수립하고 구매사업·판매사업·마트사업 생장물사업·가축시장 사업 등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전량 100% 농협사료를 전이용하고 있는 사료는 매출액 317억8천400만원에 물량 7만3천477톤, 조사료 물량은 2천522톤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세종공주축협 주력사업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가축시장경매사업의 목표는 12억1천600만원으로 올해 대비 9억4천700만원 28.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고정투자 계획을 보면 자원화사업장 부지 매입비 30억원, 주사업장 이전부지 매입비 60억원, 조사료물류기지 신축이전비 15억원 등 경제사업에 다수의 고정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주=황인성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확장 이전…내실기반 강화


충남 예산축협(조합자 윤경구·사진)은 2022년에도 축산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관리와 조합원 수익성 극대화로 미래가 요구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예산축협은 지난 1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한 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조합 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끝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문화마저 바꾸고 있다”며 “예산축협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예산축협은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역점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어 조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경매시장의 확장이전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한우인들에게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예산지역 한우개량을 촉진해서 농가소득향상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산=황인성


천안축협

축산물 유통사업 확대…판매조합 역할 강화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도심형 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십분 살려 조합원과 고객이 상생하는 조합경영은 물론 다양한 조합사업을 중심으로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했다. 

천안축협은 지난 1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2021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사업 환경이 불투명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환경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천안축협의 내년도 사업부분별 계획을 보면 축산경제사업은 축종별 생산성 향상 지원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과 축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판매조합 역할 강화로 조합원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말 신규로 오픈한 능수정 한우전문판매점 3호인 신세계점이 조기에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이룩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를 철저히 해 조합 유통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축산종합컨설팅을 강화하고 축종별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천안=황인성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주인의식 높여 건전결산 이루자


괴산증평축협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조사료 공급 원활케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사진)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괴산증평축협의 내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774억3천500만원, 신용사업은 전년대비 5.99% 신장된 1천347억7천만원, 대출은 4.78% 신장된 1천140억원, 보험은 5.02% 신장된 43억3118만원을 통해 4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김홍기 조합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충북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됐고, 충북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는 등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조합원들은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농장피해가 없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지원사업비가 늦어지고 있지만 연말까지 교육지원사업비를 조합원들에게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최종인

보은옥천영동축협
합리적 예산 집행·긴축 통한 건전결산 다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2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3.92% 신장된 1천533억2천400만원, 예수금 6.05% 신장된 1천822억400만원, 대출 7.13% 신장된 1천359억2천900만원, 보험 3.75% 신장된 77억6천500만원을 통해 16억1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맹주일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2022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조합발전을 위한 고귀한 의견,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직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합리적인 예산집행과 절감으로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과 지도사업을 잘하는 조합, 언제나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최종인

동진강낙협
“가공사업·신용사업 가파른 성장세 이룩”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서면결의를 통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김투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낙농업 특수성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서면결의로 대신하게 되어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올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대비 예수금 295억원과 대출금 351억원을 성장시키고 가공부분에서도 전년 대비 33% 성장하는 등 조합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 2022년도에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동진강낙협은 경제사업장 건물지붕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며, 2025년 조사료 쿼터 폐지에 따른 관련 업무 다각화를 위해 순동 구 경제사업장 창고 이용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진강낙협은 경제사업 1천140억원과 예수금 1천660억원, 당기순이익 4억2천500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제=김춘우

순정축협
순창한우명품관 준공·퇴비공장 건립 추진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순정축협 정읍명품관 연회홀에서 대의원과 임원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고창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 대의원 선거 이후 첫 만남의 자리”라고 말하고 “최근 코로나19와 변이종의 확산세가 거세지는 시점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러한 시대적 혼란과 비대면 시대에서도 우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이용과 조합사랑으로 2021년도 사업결과도 예년 수준을 넘어서는 결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년 중점사업으로는 순창한우 명품관 9월경 준공 목표 추진, 친환경퇴비공장 건립사업, 상호금융 3천억원 달성 계획, 청년조합원 및 후계축산인 교육지원 강화 등을 계획했다.
또한 순정축협은 경제사업 2천100억원, 상호금융예수금 평잔 1천760억원, 당기순이익 24억4천440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순정축협은 전년대비 총사업량 6.9%, 매출 총이익 5.3%, 교육지원사업비 9.3% 증액시킨 공격적인 계획을 입안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통과시켰다. 
■순창=김춘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유통혁신상 쾌거 이어 알찬 경영성과 낼 것”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 본점 한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고 어려운 와중에도 참석하신 대의원 여러분과 임직 원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지난 11월 4일 우리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제 검산동 통합센터 기공을 위해 협력해준 조합 구성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뜨거운 조합 사랑을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조합은 전라북도 중심 조합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영혁신과 조합원 편익증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선도조합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유통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어가 2022년도에도 알찬 경영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22년 경제사업 2천억원과 예수금 5천900여억원, 당기순이익 10억5천만원을 계상한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전주=김춘우

경산축협
강병군 상임이사 재선…친환경 축산 조성 매진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경산축협은 2022년도에는 조합 건전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경영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백운학 조합장은 “경산축협은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맞춰 친환경 축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산지역 축산업 조성을 위해 조합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산축협은 2022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이 617억6천5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이 3천147억5천7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이 2천770억1천200만원, 보험료 30억9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경산축협은 2022년도 경제여건을 감안해 신규사업보다 현재 추진 사업들의 역량을 다지는데 역점을 뒀으며 농가실익 증진을 위해 교육지원사업비는 7천200만원이 증액된 총 16억5천300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현 강병군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경산=심근수

대구축협
변화와 혁신 기반 정체 없는 지속 성장 다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에서 3회에 걸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확정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3회를 나누어 개최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전진하지 않고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은 후퇴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2022년도 경영목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구축협으로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한우연구소 설립 △축산물플라자 침산점의 성공적인 개점 △도전과 열정으로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2021년 운영평가자문회의 평가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조합의 경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20년도 경영실태평가를 통해 수익성·자본적정성·유동성·자산건전성 등을 비롯해 조합 재무상태 및 조합원 실익사업 등에서 모두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대구=심근수

안동봉화축협
“숙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성공적 준공 기대”

경북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본조합 송하지점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최근 착공식을 계기로 경북 북부지역의 획기적인 축산발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 4년간의 철저한 계획과 준비과정을 거쳐 조합 창립 이후 최대의 큰 사업을 하는 만큼 조합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동봉화축협의 2022년도 경제사업은 1천990억7천9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은 3천453억8천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은 2천666억5천200만원, 보험료는 67억1천700만원으로 확정,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목표를 세웠다.
한편, 안동봉화축협은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34명에게 3천8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안동=심근수

김해축협
종합유통센터·섬유질사료공장 등 준공 추진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보다 4.3% 성장한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은 경제사업 3천183억원, 신용사업 상호금융 잔액기준 1조7천280억원 등으로 김해축협은 이를 통해 35억원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예산보다 1억원이 증가한 41억원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생산 및 영농활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 속에는 대규모 한우축제 개최와 종축개량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담당 할 한우개량연구소, 섬유질사료공장, 가축분뇨자원화센터,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등을 담고 있으며, 현 장유 산들에 식당을 한우 명품관으로 새롭게 변화시켜 한우 소비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모든 사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영의 내실화가 강화되어 더욱 튼튼한 김해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의원 모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권재만

밀양축협
조직·사업 구조 효율 개편…농가 소득 안정화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이 8천428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을 확정지었다.
지난 11월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총회를 통해 이 같은 물량을 확정 지은 밀양축협은 올해 대비 3.4% 성장한 내년도 사업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경제사업 881억원, 신용사업 평잔기준 7천485억원, 보험료 62억원 등으로 이를 통해 11억 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 순비의 경우 22.6%가 증가된 10억여원으로 확정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에 있어 조직구조와 사업방식의 효율적 개편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조합 내 부서조직의 재편을 통해 효율적 조직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강조하며 “현재 신용사업 위주의 수익구조를 과감히 탈피하기 위한 유통사업 혁신, 선진 축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조합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수순 또한 차질 없이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권재만

양산기장축협
판매조합 역할 강화…축산물 소비 가치 있게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7천141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 대비 4.0% 성장된 수치로 세부적으로는 경세사업 469억원, 신용사업은 상호금융 평잔기준 6천672억원으로 각각 수립했다. 또한 이를 통해 8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합원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진 교육지원사업의 경우 4억여원이 증가된 8억9천만원으로 책정해 농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산기장축협은 조합인들이 정성과 땀으로 생산한 축산물을 전량 팔아주는 판매조합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전문식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에 집중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이 가치 있게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권학윤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모든 사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의 힘을 모아 오늘보다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산=권재만


울산축협

TMF 사료공장 설립 순항…“만족도 높일 것”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 지은 내년도 살림살이는 경제사업 1천300억원, 신용사업 평잔기준 1조5천91억원, 보험료 185억원 등 올해 예상 대비 4.6% 성장된 1조6천576억원 규모이며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약 14억여원이 증가된 40억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육가공 작업계획은 거세우 1천200두, 돼지 6천600두를 수립, 조합원들의 출하 물량을 순조롭게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유관기관의 사업비 지원이 확실시 됨에 따라 그동안 염원해 온 TMF 사료공장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향후,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사료공급으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젠 축산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퇴비문제에 집중할 때”라며  “공동 퇴비장 건립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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