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협동으로 상생 가치 제고…혁신으로 미래동력 창출을
수원화성오산축협
경인지역 최초 5조원 넘는 사업계획 수립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 이하 수원축협)이 경인지역 최초 5조원이 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축협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5조1천407억원의 내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수원축협은 내년에는 금융사업본부는 예수금 평잔 2조4천779억원, 대출금 평잔 2조1천71억원, 보험료 203억원으로 신용사업 4조6천54억원이며, 유통사업본부는 유통센터가 1천998억원, 마트사업이 420억원 등 2천418억원, 조합원 지원실 1천154억원, 안산연합사료 1천781억등 총 5조1천407억원의 사업을 통해 66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41억8천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에는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합 구성원 모두가 조합의 경영자라는 인식으로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에는 현 최현길 사외이사가 연임, 공석인 비상임이사에는 최원삼 씨가 선출됐다.
■수원=김길호
안양축협
2030년 사업물량 4조원·순익 100억원 달성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 11월 26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코로나19 방역 차원 서면을 통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축협은 ‘조합의 미션&비전 2030’의 경영 목표 아래 ‘함께 더하는 가치, 같이 나누는 행복’을 통한 순익 100억원 달성, 물량 4조원 달성, 전국업적평가 1위 조합, 전국 조합원 환원사업 1위 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2년에는 기존 사업 활성화에 더욱 치중, 경제사업 구매·판매·마트 등 1천904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조2천23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413억원, 보험료 119억6천200만원, 조합원 출자금 166억8천200만원 등으로 35억7천9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6억8천626만원으로 책정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안양축협은 항상 양축 조합원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수행과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 앞장서며 최고의 복지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김길호
인천축협
스마트 축산 통한 생산성 증대·조합원 실익 제고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11월 25일 관내 플로체 웨딩홀에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인천축협은 내년에는 충남지역에 1천두 규모의 돌보미 사업장을 추가로 설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사업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혁신경영을 통한 축산인·고객과 함께 열어갈 100년 인천축협을 구현해 나가며 양축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를 통한 소득 증대를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축협 2022년 경제사업으로 구매·판매·마트사업에 278억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7천650억원, 대출금 6천640억원, 보험료 48억원, 출자금 300억원으로 총 17억7천70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연말 추정실적보다 5억5천여 만원이 증액된 13억4천190만원으로 책정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축산기반 안정방안 마련과 스마트 축산 확산을 통한 생산성 증대는 물론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를 통해 복지축협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길호
여주축협
조사료 생산·축분퇴비 지원사업 역점 추진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사진)은 지난 11월 26일 강변하나로마트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여주축협은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사업, 건초사업을 추진하며 조사료 생산 장비를 도입해 옥수수 곤포사일리지작업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마을형 공동 퇴비사 사업과 퇴비유통 전문조직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창준 조합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 이다. 지난 4월 6년 4개월 만에 자력으로 경영개선 구조조합의 오명에서 벗어났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여주축협은 2022년도 구매·판매·마트사업 등 904억원의 경제사업과 예수금 3천75억원, 대출금 2천697억원, 정책자금대출금 581억원, 보험료 53억원, 조합원 납입출자금 120억원 등을 통해 15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4천800여만원이다.
■여주=김길호
용인축협
내년 종합청사 신축…상호금융 선도역량 강화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11월 26일 관내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22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2022년도에는 본격적인 본점 신축과 함께 기존 사업 활성화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축협은 고림동지역에 6천844평, 건축면적 3천72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청사를 신축해 하나로마트, 신용점포, 축산물플라자, 업무시설 등을 통한 조합원 이용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용인지역 상호금융을 선도하고 조합원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협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용인축협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수금 1조4천26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2천472억원, 경제사업 632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2조7천37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5천만원이 증가된 28억6천만원으로 편성했다. 조합원 실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길호
평택축협
환경변화 긴밀 대응…건전 재무구조 확보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평택축협은 2022년에는 조합원 숙원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첨가제 지원사업, 소 농가를 위주로 한 축분랩핑기 지원사업, 친환경 냄새 제거제 지원사업, 스키더로더 및 퇴비교반기 지원사업 등 조합원 실익지원사업을 통한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2022년 사업계획은 조합 건전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며 조합원 실익지원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편성했다”며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축협의 2022년 총 사업규모는 2조8천572억원으로 2021년 연도말 추정 실적대비 1천650억원이 증가했으며, 예수금 1조4천500억원, 대출금 1조2천880억원, 보험료 86억원, 경제사업은 총 1천106억원으로 14억9천58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 대비 5억4천만원의 증액된 45억4천974만원으로 확정했다.
■평택=김길호
대전축협
유통사업 확대…출자금 증대운동 추진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사진)은 지난 11월 25일 본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도 조합사업 추진목표를 주요사업 전반의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증대와 미래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두고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합리적인 경영 및 사업집행으로 건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팔아주는 축협 고유 기능을 확대해 유통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2022년도 매출총이익은 197억7천300만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8억4천900만원, 신규고정투자예산은 240억7천만원을 각각 수립했다.
특히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 판매사업 마트 사업을 중점 추진해서 경제사업 비중을 높여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자기자본의 확충을 위해 연중 조합원 가입증대 추진 및 대조합원 홍보를 통한 출자금 증대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판매사업의 경우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를 통한 조합원의 출하물량을 증대하고 마트사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분석을 통해 맞춤상품 공급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하나로마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황인성
대전충남양돈농협
선택과 집중…수익 창출 고려 사업계획 수립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2022년도 사업계획서에서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으로 조합구성원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지난 11월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2022년도 사업계획서에는 잠재적 경영리스크 요인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조합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 추진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수익성이 줄어든 사업은 과감히 폐지 및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수지 예산의 기본방향으로 교육지원 사업의 중점 추진으로 조합원 직접 지원 강화, 수익 창출을 고려한 예산 편성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비, 핵심전략 사업 위주의 예산 편성 등을 원칙으로 수립됐다.
신규추진사업으로 비대면 활성화를 위한 영농지도 및 조합홍보 활동 전개, 무항생제 인증 활성화, 지육판매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구현, 포크빌 통합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천안=황인성
대전충남우유농협
군납사업 확대…낙농가 실익증진 기여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과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해서 업종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축산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낙농인 실익향상에 주력하는 조합경영에 매진키로 했다.
대전충남우유는 축산물 군납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고 축산물 사업장 HACCP 인증 확대 지원, 현장점검 및 위생교육 강화로 군납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사료유통부문은 조사료 물류센터 인력 및 배송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가격안정 및 적기 공급을 위한 수급관리 강화, 조사료물류센터 운영 안정 강화 등을 역점 추진한다.
또한 연중 상시방역시스템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축산컨설팅을 강화해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미래축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황인성
세종공주축협
경제사업 확대…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사진)은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통해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내실경영에 집중해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및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조합사업계획서를 확정했다. 조합은 내년도 경제사업 목표로 2천18억5천600만원을 수립하고 구매사업·판매사업·마트사업 생장물사업·가축시장 사업 등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전량 100% 농협사료를 전이용하고 있는 사료는 매출액 317억8천400만원에 물량 7만3천477톤, 조사료 물량은 2천522톤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세종공주축협 주력사업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가축시장경매사업의 목표는 12억1천600만원으로 올해 대비 9억4천700만원 28.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고정투자 계획을 보면 자원화사업장 부지 매입비 30억원, 주사업장 이전부지 매입비 60억원, 조사료물류기지 신축이전비 15억원 등 경제사업에 다수의 고정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주=황인성
예산축협
가축경매시장 확장 이전…내실기반 강화
충남 예산축협(조합자 윤경구·사진)은 2022년에도 축산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관리와 조합원 수익성 극대화로 미래가 요구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예산축협은 지난 1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2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한 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조합 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끝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문화마저 바꾸고 있다”며 “예산축협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축산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예산축협은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역점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어 조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경매시장의 확장이전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한우인들에게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예산지역 한우개량을 촉진해서 농가소득향상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산=황인성
천안축협
축산물 유통사업 확대…판매조합 역할 강화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도심형 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십분 살려 조합원과 고객이 상생하는 조합경영은 물론 다양한 조합사업을 중심으로 2022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했다.
천안축협은 지난 1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2021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2022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사업 환경이 불투명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환경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천안축협의 내년도 사업부분별 계획을 보면 축산경제사업은 축종별 생산성 향상 지원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과 축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판매조합 역할 강화로 조합원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말 신규로 오픈한 능수정 한우전문판매점 3호인 신세계점이 조기에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이룩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를 철저히 해 조합 유통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축산종합컨설팅을 강화하고 축종별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천안=황인성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주인의식 높여 건전결산 이루자
괴산증평축협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조사료 공급 원활케
울산축협
TMF 사료공장 설립 순항…“만족도 높일 것”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 지은 내년도 살림살이는 경제사업 1천300억원, 신용사업 평잔기준 1조5천91억원, 보험료 185억원 등 올해 예상 대비 4.6% 성장된 1조6천576억원 규모이며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약 14억여원이 증가된 40억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육가공 작업계획은 거세우 1천200두, 돼지 6천600두를 수립, 조합원들의 출하 물량을 순조롭게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유관기관의 사업비 지원이 확실시 됨에 따라 그동안 염원해 온 TMF 사료공장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향후,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사료공급으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젠 축산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퇴비문제에 집중할 때”라며 “공동 퇴비장 건립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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