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은 지난 20일 기존의 책자, 전자문서 형식으로만 제공해왔던 주요 통계를 데이터로 가공해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에서 검색‧조회와 다운로드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약 600페이지에 달하는 간행물과 개별 전자문서(PDF, hwp 등)로 제공되어 활용하고자 하는 세부 분야별 통계의 검색과 조회 등 활용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통계자료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에 농정원은 보다 쉬운 농식품 통계검색과 활용을 목적으로 세부통계 항목별로 소단위 분류, 시계열(연·월 분기표 등) 조회, 행열 전환 기능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1분 이내로 원하는 통계자료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데이터화 과정에서 통계수치의 자동검증이 적용되어 수기에 의한 오류를 원천 방지하여 신뢰성 있는 통계를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여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조회·확인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농정원 지식융합본부 김태완 본부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농림축산식품 통계 서비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관련 통계에 대한 다양한 조회‧분석‧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손쉽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국민통계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