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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4분기 가축동향 조사>한육우‧돼지‧산란계↑…젖소‧육계‧오리↓

김수형 기자  2022.02.09 0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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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은 몇마리나 될까. 통계청은 최근 2021년 4/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육우와 돼지, 산란계는 사육마릿수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젖소와 육계, 오리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송아지 가격 상승 따라

돼지, 모돈 증가 영향 생산 늘어


한육우=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55만5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16만 마리(4.7%)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6만8천 마리(-1.9%)

송아지 산지 가격의 상승으로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한 것이 사육마릿수 증가의 원인이다. 감소했다.


젖소=젖소 사육마릿수는 40만1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8천 마리(-2.0%)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2천 마리(0.4%) 증가했다.

착유우 감소로 인해 1세 미만 생산 마릿수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돼지=돼지 사육마릿수는 1천121만7천 마리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만9천 마리(1.3%)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24만8천 마리(-2.2%) 감소한 수치다.

모돈 마릿수의 증가로 4개월 미만의 생산 마릿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계=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천261만2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3만3천 마리(0.0%), 전분기 대비 189만 마리(2.7%) 각각 증가했다.

3개월 미만 마릿수는 증가한 반면 6개월 이상 마릿수가 감소하면서 총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육계=육계 사육마릿수는 9천360만4천 마리. 전년동기 대비 123만1천 마리(-1.3%)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 990만4천 마리(11.8%) 증가했다.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출하지연 등의 기저효과로 사육마릿수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오리=오리 사육마릿수는 675만2천 마리로 전년동기 대비 117만7천 마리(-14.8%), 전분기 대비 77만8천 마리(-10.3%) 각각 감소했다. 오리 사육 휴지기제 및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입식이 줄면서 마릿수도 감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