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이 조합 설립 48년 역사상 처음으로 농협중앙회선정 종합경영평가 그룹 1위 수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
보성축협은 또,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34회 NH농협생명 부문 그룹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연도대상조합으로 선정되어 방복철 조합장이 트로피와 연도대상조합 깃발을 함께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한지우 과장대리가 4년 연속 연도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조합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쌓았다.
보성축협은 방복철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2021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1천118개 농·축협 가운데 그룹(농촌형 1그룹) 1위를 차지했다.
방복철 조합장은 “이러한 조합의 발전은 조직문화의 개선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며 “직원간의 격의 없는 대화와 함께 더불어 ‘할 수 있다’라는 자긍심 고취로 의식 변화가 이러한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방 조합장은 또 “제34회 NH생명부문 최우수조합 1위 대상 수상은 1천5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낸 성과이고, 조합사업 전이용의 덕분”이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성축협을 선도하고 복지조합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성축협은 그동안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조합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지난해 조합 사상 최고의 경영성과와 함께 각종 수상의 영예로 겹경사의 수상을 안은 한해였다고 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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