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속초 소노캄델피노(구 대명리조트)에서 2022년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사진>을 개최했다.

2022년 여성조합원 혁신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거제에서 열린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혁신 교육에는 220여 명의 여성조합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4일 각 지역마다 조합에서 마련한 관광버스에 오른 여성조합원들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 집결해 강원 오대산 국립공원 내 월정사로 이동해 점심 식사 후, 월정사 관광 후 숙소인 설악 소노캄델피노(구 대명리조트)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저녁 식사 겸 조합원 단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개그맨 겸 인기 트로트 가수인 방송인 김재롱 씨와 가수 이은하 씨의 공연과 함께 각 지역별 노래자랑이 마련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는 시간이 됐다. 

다음날인 5일 양양 휴휴암 관광과 주문진항을 찾아 건어물 거리 및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점심 후 각자 지역으로 돌아갔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이제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여성의 참여와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대”라며 “수원축협은 여성조합원들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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