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4월 29일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사진>에 참여해 각각 640만원씩 총 1천28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영암축협은 2023년 제도시행 첫해부터 교차 기부를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7개 시·군 19개 농·축협이 함께 참여했다.
영암축협은 고흥군의 인구활성화 및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서 고흥축협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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