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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돈장 ASF 한숨 돌리나

정부, 당진 양돈장 역학 10월초까지 확대 결과 ‘음성’
민간검사기관 병성감정 의뢰 폐사 발생 농장들도 ‘이상무’

이일호 기자  2025.12.04 0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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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남 당진의 ASF 발생 양돈장으로 인한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24일 확진 이전부터 당진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던 사실을 확인, 발생 추정 시점을 한달 이상 앞당겨 역학 조사를 실시해 왔다.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해당 역학농장 437호(농장 역학 28호, 도축장 역학 409호)들에 대해 발생에 준하는 임상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전체 양돈장 1천51호에 대한 임상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앞서 기존 방역대농가(30호) 및 역학관련 농장(농장 역학 55호, 도축장 역학 504호)에 대한 임상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충남 당진 ASF 발생 양돈장에 대한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부터 많은 폐사로 인해 청주 소재 민간 가축병성감정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을 인지, 신속히 해당 시료를 확보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9일과 11월 3일, 11월 7일 시료 4건에서 ASF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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