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기자 2026.04.02 11:23:45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체계적인 정밀 사양관리에 있다고 보고, 이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3월 19일 대전 ICC호텔에서 ‘제41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 일본 화우 전문가를 초청, 화우 사양관리 사례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최근 한우 산업은 사육두수와 도축두수 감소,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조사료 수급 및 품질 저하 이슈 등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 놓여 있다. 여기에 한우 개량이 지속되며 도체중이 증가하는 등 생산 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산업의 경쟁력이 정밀 사양관리와 품질 중심의 가치 창출에 달려 있다고 보고, 일본 화우 산업을 이끌어온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 적용 사례와 관리 전략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1부에서는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가 ‘육우·소고기와 나’를 주제로 화우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생산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으며, 2부에서는 이즈모 마사유키 박사가 ‘일본 화우 사양관리의 특성과 변화’를 주제로 일본 화우 사양관리 체계와 최근 산업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3부에서는 천하제일사료 비육우PM 안경철 부장이 2026년 한우 비육 신제품과 영양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영양 설계 방향과 현장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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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밀크골드…송아지 초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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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의 2026년 비육우 부문 전략 키워드는 ‘튼튼한 육성, 탄탄한 마무리’로, 단계별 영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제품 전략이 제시됐다.
송아지 초기 육성을 위한 프리미엄 대용유 ‘튼튼밀크골드’와 포유기 암소의 에너지 및 번식 기능 강화를 위한 ‘뉴하모니포유’를 통해 건강한 송아지 생산 기반을 제시했다.
이어 비육 후기에는 ‘보리더하기’를 25% 적용해 섭취량 유지와 증체, 마블링 및 미세마블링 형성을 돕는 ‘상상드림 3호 그린플러스’를 소개했다.
또한 볏짚 수급과 품질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천연 섬유소원을 기반으로 설계한 ‘상상드림 3호 그린’ 제품도 함께 제시했다.
천하제일사료 권천년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 화우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한우 산업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우연구소를 중심으로 현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연구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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