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지난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2006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나종국 조합장은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지만 뼛조각이 발견으로 반송조치됐다”며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는 이때 우리는 안전성이 확보된 규격화된 축산물의 보급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면서 우리 축산인들의 생존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9억5천2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이중 3억2천5백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중 5%는 출자배당(7천6백여만원)이며 2억3천3백여만원은 이용고 배당이다. ■가평=김길호 |
【경인】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2006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신용대손충당금을 186%를 적립하고 11억6천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한편 채권관리 부문에서 상호금융 대출 연체비율이 2.19%가 되어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로 인증을 받아 더욱 튼튼하고 안정된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인천축협은 지난 한해 동안 11억6천2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4억3천6백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중 2억5천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8천6백여만원을 사업이용에 따른 이용고 배당키로 의결했다. ■인천=김길호 |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5일 목포지점 회의실에서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을 비롯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이날 “지난 한해는 미국산 쇠고기수입 재개, 한미 FTA협상 개시, 원유수급 불균형, 고병원성 가금 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우리 축산인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면서 “우리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사업 전이용과 임직원의 피나는 노력에 힘입어 각종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대폭 흑자와 출자·이용고 배당을 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도 수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6억1천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2억6천4백만원의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하기로 했다. ■목포=윤양한 |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수익 달성 【경남】 마창진축협(조합장 강종기·사진)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2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01년도 적자조합으로 퇴출위기에서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구조조정 등 전 임직원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06년 사업에서는 16억4천만원의 흑자를 내어 경제사업충당금 2억6천만원, 신용사업 충당금 1억5천만원을 추가 적립시키고 12억4천만원이라는 조합 창립이래 최대의 흑자를 실현했다. 특히 5년연속 흑자 달성과 더불어 협동조합에서 하기 힘든 일반고객에게도 이용고 배당액의 40%를 배당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종기 조합장은 “조합창립 이래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오늘의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축협의 역할을 강화해 조합원 및 고객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창원=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