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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개협, 혁신 인사시스템 가동

부장급 2년 이내 부서 이동…축종별 업무 골고루 숙지위해

조용환 기자  2007.02.05 1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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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종축개량협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에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회의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 
종축개량협회 부장급은 앞으로 한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하지 않고 그 이전에 전보되어 타 축종의 정보와 기술 등을 골고루 숙지 할 방침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회장은 지난달 29일 협회장실에서 팀장급 이상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간부회의에서 “한우·젖소·종돈 등 주요 3개 축종에 대하여 등록·심사·검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동안 대부분의 직원들은 거의 한 부서에 근무한 관계로 타 부서 업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단점이 장점 보다 많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각 부서의 부장과 실장은 2년정도 근무를 하면 타부서로 전보 이동하여 업무를 골고루 숙지토록 하겠다”고 조병대회장은 말했다.
조병대회장은 이어 “이러한 인사는 후일 사무국장으로 승진될 부장급 직원에게 개인의 발전은 물론 부서와 협회를 발전시키는데도 한몫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병대회장은 각 부서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의 의견을 청취, 앞으로 마련할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행정실 이승철팀장은 “각 축종별로 추진하는 사업이 거의 정체되고 있다”고 말하고 “따라서 협회와 회원이 동시 발전토록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테스크포스(T/F)팀을 조속히 구성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