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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축협 총회 소식

기자  2007.02.05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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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 받아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29일 김포웨딩홀에서 임교석 농협김포시지부장과 임직원, 대의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이날 “우리 축산인들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축산업을 위협하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며 “지난해 인근 조합과 연합해 돼지브랜드인 ‘돈모닝포크’사업과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사업에 참여, 조합원의 소득증대 도모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사진>을 받았으며, 조합발전에 기여한 사업부문별 우수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23억6천3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1억4천8백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5천1백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포=김길호

축분해결·유통사업 중점 추진

【전남】 담양축협(조합장 주학술)은 지난달 26일 조합 백동지소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장춘환 나주공장장, 안병량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6년도 결산안 및 2007년도 사업수지 예산변경안을 의결<사진>했다.
주학술 조합장은 이날 “올해는 양축농가의 최대 과제인 축분문제 해결과 함께 축산물 유통에 중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을 신뢰하고 조합의 지도 컨설팅에 잘 따라줘 우수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담양축협은 지난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에 매진한 결과 2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5.5%와 사료이용 배당, 판매장 이용 배당, 인공수정 배당 등 각종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담양=윤양한

설립 후 최대 90억 당기순익 올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26일 대구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조합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배당금 지급방법을 결정했으며 정관개정의 건을 의결<사진>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HACCP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고품질 사료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9백84만포의 물량에 5백86억원의 사료매출을 달성했으며, 육가공사업은 7천9백67톤에 5백62억원의 매출달성을, 마트사업은 전년대비 35억원 증가한 2백71억원의 사업규모로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금융사업도 예수금이 전년대비 9백54억원 증가한 8천9백3억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8백42억원 증가한 6천8백18억원으로 총 신용사업이 1조5천7백21억원의 사업규모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조합 설립 이래 사상최대 규모인 90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했다. ■대구=심근수


자립경영기반 구축 환원사업 확대

【충북】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정태 축산위생연구소 남부지소장, 이종철 농협영동군지부 지점장, 임원,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홍성권 조합장은 “옥천영동축협은 합병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지난 5년 동안 피나는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빠른 시일 안에 조합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친절 봉사할 수 있는 직원 교육 강화와 축산을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직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2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영동=최종인

현장위주 컨설팅 ‘만족경영’ 전개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황금영)은 지난달 29일 순천 웨딩데이컨벤션에서 이정현 농협중앙회 상무, 조광훈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이정규 농협사료 함안공장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황금영 조합장은 이날 “올해는 다가서는 현장위주의 교육 컨설팅과 상임이사제도를 도입해 신용사업 활성화와 경제사업을 강화하는 ‘만족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6년도 결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김학곤 전 농협무역 사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지난해 광양축협을 합병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노력한 결과 6억7천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36%의 출자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순천=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