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지난달 24일 자돈 70일령 컨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사진>하고, 자돈사료 ‘하이맥스’의 우수성을 실증을 통해 입증시켰다. 삼양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하이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농가중 96개 농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 경남 함양의 정충기 사장이 36.6kg을 기록,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참여 농장의 평균 70일령 체중은 28.6kg으로 국내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음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삼양사 이광희 부장(양돈PM)은 “양돈에서 70일령 체중이 출하 성적을 좌우하는 만큼 참여 농장에서 나타난 뛰어난 성적에 기쁨을 느낀다”며 “삼양사 사료는 자돈의 면역기능 약화에 따른 생산성 하락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보강해 오고 있음”을 밝혔다. 이 부장은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자돈사료 판매신장률 50%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공개했다. 이어 한정희 강원대 교수는 ‘자돈 질병의 원인과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돈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강신우 BU장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솔루션 판매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농장, 생산성 높은 농장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