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영동지역 한우광역 브랜드 사업에 대한 이 지역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명기)는 강원영동지역 7개 시군과 4개 축협이 함께하는 강원영동권한우광역브랜드사업 신청농가가 1월 현재 624농가 1만3천101두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신청농가 520농가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평균 사육두수도 농가당 21두에 이른다. 이 같은 높은 관심의 원인은 영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브랜드화가 늦은 영동지역 농가들이 교육을 통해 뒤늦게 브랜드 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역브랜드사업은 지난해 말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우수종모우 8종을 선정했으며, 전용사료 및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 2월 중 브랜드 네이밍과 이미지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주관조합인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은 조합 본소에 브랜드 사업단을 설치하고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7일까지 4개 권역별로 브랜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