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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두수 회복조짐?

등판소, 1월 등급판정 증가

이일호 기자  2007.02.07 1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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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돼지도축두수가 다소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지난 1월 도축두수를 짐작할수 있는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백17만8천6백90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나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는 무려 7.9%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1월의 등급판정물량이 전월보다 감소했던 최근 3년간의 추세와는 달리 올해에는 2.6%가 증가함에 따라 돼지도축두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돼지도체등급판정 결과 A등급 출현율은 36.4%로 전년동월 보다는 다소 높아졌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0.9%P가 하락했다.
반면 C등급과 D등급의 경우 각각 15.9%와 14.9%의 출현율을 기록,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B등급과 E등급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