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1백68명 가운데 1백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양돈협회장 선거에서 김동환 후보는 과반수를 넘는 85표를 획득, 78표에 그친 최영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동환 당선자는 이날 “임기중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최우선 사업으로 돼지소모성질병 근절 및 협회를 중심으로 한 양돈업계 대화합 등 3대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위해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며 일선 양돈농가들과 동거동락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이에따라 김당선자는 각 도협의회장과 협의, 이병모 부회장과 최희태 전남도협의회장, 하태식 경남도협의회장, 정종극 감사 등 4명의 새로운 부회장단을 구성했다. 이에앞서 양돈협회는 지난해 세입 51억2천여만원, 세출 49억8천여만원에 달하는 수지결산(안)을 비롯해 협회사업 확대를 주요내용을 하는 정관개정 문구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