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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훈훈한 봉사활동’ 귀감

입양원·결손가정 방문 지원물품 전달

조용환 기자  2007.02.14 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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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남양유업 임직원이 복지기관에 전달할 우유 등 지원물품을 나르고 있다.
남양유업(대표 박건호) 전 임직원은 지난 12일 서울 성북동 소재 ‘성가정입양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유아용 두유와 유아용품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가정입양원은 사회문제로 인해 생겨나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이들을 국내의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하는 기관으로 현재 60여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또 이와 별도로 조를 이루어 차량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소외 계층인 5백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쌀과 우유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정 방문 지원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지난해 12월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과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갖으면서 도움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