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육계산업의 경우 경쟁력를 강화시킨다는 이유로 모든 정책이 계열화 위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육계농가들은 모든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계열사들은 점점 비대해지는 반면 농가들은 갈수록 설자리를 잃어가는 지금의 현실을 감안해 계열사 위주 정책에서 탈피하고 육계농가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 산업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생산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생산농가들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되야 한다는 점에서 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