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 14일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2006년 말 회원수는 낙농가가 3천5백68명으로 가장 많고 한우 2천6백52명·종돈 2백62명·단체 1백32명 등 모두 6천6백14명으로 10년전 보다 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 사업수익은 계획 54억7천4백94만원 보다 7.3% 증가한 58억7천5백49만원으로 집계되어 4억55만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4개지부의 전체 직접수익은 4억9백84만원이며 지출은 2억2천7백25만원으로 흑자 운영이 되고 있으나 지부별·개인별 수지는 많은 차이가 있어 지부별 업무 효율화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축산회관 운영은 지난해 4천1백74만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전년 2천8백81만원보다 1천2백93만원이 증가하여 임대료 인상 등 수지 개선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