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데이의 시작은 지난 2003년 구제역 파문으로 인해 양돈농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파주축협에서 3월 3일을 삼겹살 구어먹는 날로 홍보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오리데리 꼬꼬데이 등 우리 축산물과 관련된 기념일이 생겼다. 하지만 축산관련 기념일들이 매년 행사로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발랜타인데이, 화이트데이처럼 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삼겹살 데이에 대해 우리 양돈협회는 물론 각 지역축협, 축산관련단체 등이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삼겹살 데이에는 우리 모든 가정에서 삼겹살을 구어 먹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