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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수의사 위상강화에 올인

수의료 전문화 등 5대핵심 사업계획 발표

김영길 기자  2007.02.28 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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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대한수의사회 정영채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가 수의사들의 위상강화에 본격 나선다.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지난달 27일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의사면허 및 수의료 전문화 체계 구축 △주의동물용의약품 수의사처방제 시행기반 마련 △산업동물임상 활성화 정책 수립 △수의계 조직 역량강화 △관련법률 정비 등 올해 5대 핵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수의사의 양성에서 전문의료체계의 구축까지 수의사면허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해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대학인증 및 수의사국가시험 등 수의사면허취득과정을 개선키로 했다. 또 인턴 및 전문의과정과 평생교육과정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화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주의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수의처방제에 대한 사회여론이 형성돼 있는 만큼 국민보건과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데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