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과 파트너십 통해 지난 3년간 지속향상 낙농1번지 이천의 자존심을 찾기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 그곳은 다름아닌 ‘상록 낙농영농조합법인(회장 윤병옥,새푸른목장)’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강원 경기남부지역 제20판매본부(본부장 안근승)가 지난 1월 23일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상록회 회원 21개 목장 성적을 소개하는 ‘상록회 성적소개 회의’를 갖고, 이천 낙농의 자존심 찾기에 나섰다. 이번 상록 낙농영농조합 성적소개 회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목장별 성적을 분석해 장단점을 파악해 발전해 나가자는 뜻으로 기획된 것으로 낙농1번지의 이미지와 함께 천하제일사료와 상록 낙농영농조합법인의 파트너쉽을 통한 성공낙농을 향한 준비된 모임이다. 이번 회의에 소개된 21개 목장의 평균산유량을 보면 2004년 27.2kg 2005년 28.5kg 2006년 29.1kg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으며 2006년 하절기 고온현상으로 전국적으로 산유량이 크게 줄어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평균 30kg에 육박하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특히 전국적으로 2003년 이후 계속 줄어드는 젖소 사육두수에도 불구하고 목장별 평균 착유두수가 2004년 37.9두 2005년 38.7두 2006년 41.8두로서 어느 지역보다도 낙농 사업의 의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지속적인 성적의 향상과 규모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목장대표들의 실천 의지와 천하제일의 뒷받침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천하제일 안경철 지역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2007년 목표를 평균산유량 30kg, 체세포 1등급으로 정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급여량 및 배합비 점검, TMR입자도 분석 및 분변검사, 락토코더를 활용한 체세포 감소 대책등의 전략을 내놓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하제일 박정희 부장(낙농PM)은 2006년 회고 및 2007년 전망을 통해 2007년은 낙농가에게 새로운 기회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성공목장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특히 올해는 목장 HACCP 등 준비할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 상황에서 목장과 사료회사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이번 ‘상록 낙농영농조합 성적소개회의’는 사업 파트너로써의 역할 분담과 목장의 사업성공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