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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조합 작년 사상 최대실적 ‘쾌거’

계열 포함 매출 5900억·수익 102억 달성

이일호 기자  2007.03.03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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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지난해 전산성적 최우수농가 등 정기 총회의 시상자들과 자리를 함께한 진길부 조합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이 지난해 사업외형은 물론 수익에 이르기까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드람조합은 지난달 27일 충남 공주 농협공제연수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사외이사의 수를 현재 14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는 정관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도드람조합은 이날 (주)디에스와 (주)도드람푸드, (주)바른터, (주)도드람LPC 등 전계열조직을 포함한 지난해 조합의 총사업량이 전년대비 9.8%가 늘어난 5천8백6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 수익이 1백2억원으로 대손충당과 환원 후 64억원의 당기 순익을 시현, 조합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도드람조합은 지난해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전년대비 30%이상 성장률을 올린 반면 연체율을 0.89%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유통활성화 자금을 통한 도드람푸드 원료돈의 100% 조달은 물론 CI, BI 교체 및 통합에 이어 도축출하사업에서도 매일 1천두씩 연간 30만두를 도축가공,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길부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용사업에서부터 사료와 출하 등 조합원들의 더 많은 참여의지가 뒷받침 될 경우 조합원들에게 가장 많은 실익을 주는 1등 조합으로 자리매김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