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지재학)는 지난달 28일 상오11시 서초동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등 관련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도지회별 회원수를 ▲경기북부=33명 ▲경기남부=59명 ▲강원=17명 ▲충북=50명 ▲충남=86명 ▲전북=32명 ▲전남=35명 ▲경북=36명 ▲경남=33명 ▲제주=10명 ▲울산=10명 등으로 전년보다 4명, 2년전 보다 13명이 각각 줄어든 4백1명으로 재조정하고 회비는 전년대비 20% 인상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감사 1인에 경기북부도지회장을 역임한 조성경씨를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정영채 고문과 종축개량협회 조병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가축개량사업과 가축인공수정업무의 역사는 어느덧 반세기에 달하며 이 긴 역사아래 종축개량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한우·젖소 등 대가축 개량사업의 성과가 오늘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도 가축개량사업 최 일선에서 첨병역할을 하는 가축인공수정사의 희생에 기인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가축인공수정사는 브루셀라병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수입이 매년 감소추세로 있다”며 “중앙정부는 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발기금 등을 지원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