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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한우브랜드 지향…설담우 첫발

퓨리나코리아 후원 창립총회 열어

기자  2007.03.05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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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담우는 퓨리나코리아 후원으로 최고의 한우브랜드를 지향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또 하나의 한우브랜드 ‘설담우’가 태어났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후원으로 지난달 15일 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지역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설담우’는 창립총회를 열고, 최고의 한우 브랜드 만들기 첫 발을 내디뎠다.
‘설담우’는 전남도 한우 사양가들의 의지를 모아 지난 2006년 5월부터 8개월간 퓨리나코리아 축산물 브랜딩 사업부의 브랜드 개발팀이 소비자 브랜드 전문가들과 함께 콘소시엄을 형성,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이 시대 최고의 한우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설담우 초대회장에는 김남배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이순오씨, 총무에는 문현성씨, 감사에는 김남대씨·김정수씨가, 이사에는 주기태씨·문경관씨·김종혁씨·임정균씨·박준채씨·민경천씨·김양곤씨 등이 각각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남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 광역브랜드로서 최고의 명품한우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최고 등급의 한우를 소비자의 식탁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믿을 수 있는 한우”라며 “앞으로 설담우는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시스템을 도입하고, 최고급 등급 출현율 및 품질을 만들어 최고의 한우로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담우’는 이미 1+등급 이상이 50% 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과학적인 사양관리 시스템을 도입, 철저한 체중관리 및 초음파 진단기 활용을 통해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후 30개월만에 7백50kg을 만들어 대한민국 1%의 명품 한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