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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결산총회 소식

기자  2007.03.05 1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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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브랜드사업 적극 참여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달 28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경기서북부 양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 포크연합사업과 한우풍경 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 고품질의 명품브랜드를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또 “사료공장 조직개편을 통해 배합사료 신규판매처 확보 및 양질의 배합사료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유통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외부회계법인에 경영컨설팅을 의뢰했다”고 소개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14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8억4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시흥=김길호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돌파
서울축협(조합장 김종오)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관개정 및 2006년도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
이날 김종오 조합장은 “지난해 경제사업 부분에 있어 철저한 재고관리와 원가개념에 입각, 축산물 구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사업인 인터넷 한우쇼핑몰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모색해 내실 있는 경영기반을 마련했으며, 회원조합 사상 처음으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자기자본 확충 노력에 힘입어 적기시정조치대상조합에서 벗어나 조합경영의 자율성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서울축협은 지난해 37억3천5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중 19억5천2백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출자 및 이용고 배당키로 했다. 김길호

중장기 발전 전략 중점 추진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서산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당기순이익 5억5천만원을 시현하고 보통출자 5.5%와 우선출자 7.5% 배당, 이용고 7.5% 등 총 3억3백만원을 배당했다. 정창현 조합장은 “생축장 확장 및 활성화, 태안지점 확장이전, 가축시장 확장이전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진식 감사와 박순승 현 감사를 재선출하고 김기화 세무사와 이종태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서산=황인성

순자본비율 5.01%…1등급 조합
【충남】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홍성낙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전부분에 걸쳐 고른 성장으로 10억4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하고 출자배당 5% 1억1천3백만원과 이용고배당 2억8천5백만원을 배당했다.
홍성낙협은 순자본비율 5.01%, 연체비율 0.47% 등 재무구조건전성 강화로 1등급조합을 유지하고 신용과 일반대손충당금, 퇴직급여충당금을 1백% 적립했다. 조합은 또 신규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용고 배당금을 전환 출자했다.
홍성낙협은 올해 조합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홍성=황인성


당기순익 3억원, 배당 1억5천여만원
【경남】 양산축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재관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조용벽 농협사료 울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기열 조합장은 “한미FTA 체결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어 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모든 구성원들은 힘을 모아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양산축협은 지난해 각종 사업을 균형 있게 펼친 결과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8천3백여만원과 7천4백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모두 1억5천7백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