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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우는 낙농인’ 학구열 뜨겁다

경주검정회 60여명 우성사료 주관 낙농대학 입학

기자  2007.03.05 1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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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우성사료가 주관하는 낙농대학에 경주검정회 회원들이 입학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주관하는 낙농대학이 낙농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갈수록 낙농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13일 경주농업기술센터에서 경주검정회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낙농대학 입학식을 갖고, 낙농산업의 블루오션을 찾아 후대에게 희망을 물려줄 것을 결의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상락 전 경주연합낙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낙농과 축산업이 어려운 현실에 봉착해 있지만 결국은 낙농인 스스로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번 낙농대학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초청강사로 강의를 맡은 조옥향 은하목장 대표는 ‘한국검정회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이제는 2세대 경영에까지 고민해야 하는 단계”라며 “낙농업의 블루오션을 찾아 후대에게 물려주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우성사료는 지난 2002년 제1기 보령여성낙농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제13기 고창여성낙농대학 졸업에 이르기까지 6년여의 여성낙농인 교육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낙농인들의 요구에 의해 중급과정의 새로운 커리큘럼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