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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두메한우’ 서울축공 상장

1등급 출현율 100%·1천만원 이상 2두

신정훈 기자  2007.03.07 1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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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강원도 양구두메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방동진)이 생산하고 있는 ‘두메한우’가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상장<사진>됐다.
이날 열린 상장경매기념식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김경미 양구군의회 의장, 조영기·이기찬 강원도의원, 서울대 이홍구 교수, 권덕희 양구농협장, 김영준 대암농협장을 비롯한 양구두메한우 조합원 1백명이 참석했다.
이날 방동진 회장은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보석을 만들어 내는 장인의 정신으로 안전하고 오염되지 않은 명품한우를 생산하고 있다”며 “두메한우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창범 군수는 “양구의 브랜드 한우가 강원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장경매에는 두메한우 10두가 출품돼 1등급 출현율 100%를 기록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김용석씨의 출품축은 1kg당 2만1천4백79원에 낙찰됐으며 도체중량 4백54kg으로 지육가격만 총 9백75만1천4백66원을 기록했다. 이날 출품한우 중에는 총 정산금액이 1천만원을 넘은 한우도 2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