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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반 확대…홍수출하 자제를”

한우협 대구경북도지회 정총

■대구 = 심근수 기자  2007.03.07 1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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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대구 = 심근수 기자]
 
-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배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경북】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일 대구 한우전문식당인 ‘한우시대’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을 비롯해 관내 시군지부장과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전영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협회가 출범한 후 한우산업이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나 올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 등에 따라 우리 한우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소비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송아지 과열입식과 무분별한 홍수출하를 자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다른 어느해 보다 회원 배가를 위해 각 시군지부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호경회장은 격려사에서 “안정된 한우산업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으로 수입쇠고기와 품질 차별화를 이뤄야 하고 한우인 스스로 유통감시원이 되어 ‘한우만이 한우’로 팔릴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한우 전 두수에 대한 생산이력제 실시, 도축세 폐지 그리고 쇠고기 수입관세를 목적세로 하여 한우산업에 투자되도록 해야한다. 또한 배합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조사료 생산에 주력 할 때 한우산업이 안정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