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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축제 ‘기대되네’

24일부터 5일간

이동일 기자  2007.03.10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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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축을 울리는 뜨거운 함성, 통쾌한 한판 조용한 청도군이 소싸움으로 술렁거리고 있다.
경북 청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2007청도 소싸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속놀이면서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잡은 소싸움. 그중에서도 청도소싸움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청도군의 대표 관광 아이템이다.
군 관계자는 “청도 소싸움은 새봄을 알리는 행사로 청도군의 연간 관광객의 절반이상이 이 소싸움 행사기간에 집중돼 행사에 직접 관여하지 않더라도 행사가 임박해 오면 숙박, 음식점 등 지역민 전체가 행사준비에 눈 코 뜰 새가 없다”고 설명했다.
청도소싸움축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미국 프로 로데오초청경기, 서커스 공연, 금강산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으로 청도 지역의 특산물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