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은 지난 8일 한우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한우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한우산업과 대상(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한우를 원료로 조미료를 생산한다는 자체가 한우농가들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 이라며 “협회의 입장에서 이벤트를 함께하는 등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전달받은 한우산업 발전기금은 한우산업의 가장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금을 전달하러 온 대상(주)의 최종수 상무는 “한우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그 동안 부족했던 한우산업에 대한 이해를 다소나마 채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우감치미는 한우비선호 부위를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급 조미료로 최근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