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부화장 알 폐기방침 【충남】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일곱 번째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면 화계리 발생농장에 대한 강제폐기 작업이 지난 13일 끝났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8일 HPAI 발생 이후 해당지역 주민들의 식수오염 우려에 따른 반대로 강제폐기 일정이 당초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10일부터 공무원과 전문인력을 투입해 발생지역 500m 내에 있는 가금류 3만7천5백마리를 매몰했다. 한편 500m 이내에 있지는 않지만 발생농장과 관련이 있는 부화장 두 곳의 알도 폐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