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쇠고기 총 소비량 중에서 고급육 소비를 희망하는 수요(전체의 20~30%)를 감안할 때 1등급 이상 생산비율은 15%, 1등급 이상 거세 브랜드육은 6.5%에 그쳐 아직까지 품질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는 미흡한 수준이다. 돼지고기 또한 2004년 이후 A, B등급 출현율이 지속 감소해왔고, 폐사에 의한 공급 부족 등 높은 가격 대비 상품성 저하로 수입육과 경쟁하는데 차별화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육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우와 돼지고기의 품질을 고급화하는 방안만이 희망이라 할 수 있다. 한우는 거세고급육 생산, 돼지는 철저한 사양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