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앙백신연구소 LPAI 백신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첫 저병원성백신 출시기념‘양계질병기술 세미나’

김영길 기자  2007.03.17 10:47:32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충북대학교 모인필 교수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백신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LPAI) 백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9N2형 바이러스 불활화백신 ‘포울샷 플루’ 출시를 기념해 ‘양계질병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울샷 플루’는 H9N2형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닭의 산란율 저하를 방지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난질저하를 막아준다. 또한 폐사와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한다.
1차 접종은 6~12주령에 0.5ml를 근육접종하고 2차 접종은 산란 3주전까지 0.5ml를 근육접종하면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또 다음달 저병원성 조류인플엔자 H9N2형 바이러스와 뉴캐슬병 바이러스 혼합 불활화백신 ‘포울샷 ND+AI’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의를 맡은 충북대 모인필 교수는 “전국에 걸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이번 백신 개발을 통해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