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농업분야 고위급 회담과 한미FTA에 대한 강한 반대입장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바로 정문옆 잔디밭으로 이동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에는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강준수 양록협회장, 전기현 양봉협회장 등 축산업계 단체장 대다수가 함께 했다. 이들은 고위급 회담이 끝나는 21일까지 단식을 실시해 우리 농업계의 결연한 의지를 보일 예정이다. |